윈도우에서 만든 csv 파일을 Mac에서 사용하는 R에서 쉽게 열어보자.
뭐 간단한 팁인데요.
R을 사용하면서 csv파일을 맥, 윈도우, 리눅스 간에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맥과 리눅스 간에는 유니코드 인코딩 방식중 UTF-8을 사용하면 그리 문제없이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윈도우가 끼어들면 문제가 복잡합니다. 윈도우에서 만들어진 csv 파일이 맥이나 리눅스에서 잘 안 읽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고수이신 분들은 다 쉽게 처리하시겠지만, 저는 항상 이런 경우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쉬운 방법을 하나 찾았습니다. 맥으로 파일을 보내기 전에 윈도우에서 보낼 csv 파일을 윈도우에서 메모장을 엽니다. 만약 파일이 크면 잘 안 열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윈도우 10에서는 메모장이 100MB까지는 여는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파일 메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다이얼로그박스가 나옵니다. 여기서 아래와 같이 인코딩을 UTF-8을 바꾸신 다음 저장해주세요. 그런 다음 맥으로 보내시면, 문제 없이 R에서는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