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 스터디

스터디 일정을 정리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양철학사(Geschichte der Philosophie), 요하네스 힐쉬베르거(Johannes Hirschberger) 지음 , 강성위 옮김”을 요약 정리하기 위해 시작한 것입니다. 항상 잘 읽고 있으면서 언젠가 전체를 요약을 해보자 하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시작해봅니다. 워낙 위의 책은 번역이 좋아서 읽는데 큰 불편은 없지만, 요즘 학생들이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 후배들이 같이 읽어보자고 의기투합했고 읽으면서 혼자 읽는 다른 학생들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을 주고자 가이드북과 같이 요약문을 만들어보자고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했으나 철학사를 끝까지 읽고 요약문을 다 끝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본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은 아래에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됩니다.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스터디 정보

스티디 대략적인 정보는 아래 스터디 게시판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http://www.philosopher.co.kr/lopes

일정표

다음은 이 스터디 일정표 입니다. 참고로 과거 일정을 올라오지 않고 지금부터 해야 할 일정만 올라옵니다.

스터디 진행상황

  • 2012년 9월 1일: 인원 충원(신준영)
  • 2012년 여름방학: 인원 충원(정재은)
  • 2012년 3월 1일: 인원 충원(강범규, 손은정, 이윤영)
  • 2012년 3월 1일: 인원 감소(이경수(아르바이트), 최민규)
  • 2011년 7월 1일: 인원 충원(김민구, 이경수, 최민규, 최창묵)
  • 2011년 3월 1일: 인원 충원(김태은)
  • 2011년 3월 1일: 인원 감소(최지영: 집안 문제로)
  • 2011년 1월 1일: 인원 충원(맹주영:군 제대)
  • 2010년 11월 2일: 인원 충원(최지영)
  • 2010년 9월 1일: 인원 감소(곽기영)
  • 2010년 3월 1일: 인원 충원(곽기영: 복학!!, 한수진)
  • 2010년 3월 1일: 인원 감소(박성준:학원 문제, 김동욱: 개인적 문제, 김현우: 입대하기 위하여 휴학 2010년 5월 11일)
  • 2010년 1월15일: 인원 충원(김동욱)
  • 2010년 1월 4일: 철학사 프로젝트 season 3 시작
    • 스터디 인원(이임진, 박성준, 김현우)
  • 2009년 12월 31일: 철학사 프로젝트 season 2 종료
  • 2009년 9월 1일: 스터디 인원 감소(박종경: 취업문제, 김동욱: 학회문제)
  • 2009년 7월 4일: 다시 스터디 시작
  • 2009년 4월 ?~ 2009년 7월: 팀원 사정으로 잠시 중단
  • 2009년 3월30일?: 스터디 인원 충원 (김동욱)
  • 2009년 3월 7일: 스터디 인원 충원 (박종경)
  • 2009년 3월 1일: 석사학위논문 작성으로 스터디 인원 감소 (서세영)
  • 2009년 2월 2일: 군입대 문제로 스터디 인원 감소(맹주영: 2009년 2월 9일 군입대: 논산)
  • 2009년 1월 13일: 스터디 인원 충원 (이진용, 서세영)
  • 2008년 12월 1일: 철학사 프로젝트 season 2 시작
  • 2008년 10월 7일: 철학사 프로젝트 season 1 종료
  • 2007년 7월 17일: 철학사 스터디 시작 (인원: 정재환, 맹주영, 임동규)

서론: 일반적인 철학사의 본질과 가치

철학사란 일반적으로 철학자들의 생애, 저작 및 학설 등을 전하여 주는 것을 말하지만, 이러한 것을 잘 알려고 하면 우선 그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의 사실적 흐름, 시대 현실 뿐만 아니라 그 학설이 생겨나게된 가장 기본적인 전제와 궁극적인 가정을 파악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주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실재로 있었고 말해졌고 생각되어졌던 것을 보려고 애써야 한다. 다시 말해 플라톤 속에서 신칸트의 철학을 읽거나 아리스토텔레스 속에서 스콜라 철학을 읽어내서는 안 된다. **“철학사란 진실을 위한 성실한 투쟁이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옳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오류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철학의 왕국에 있어서는 위대한 사람들의 사상들은 자기들보다 몇 세기 전에 살았던 철학자들의 사상들과 내용상으로 직접 잇닿아져 있다는 W.크라머의 말처럼 철학 문제는 낡아버리지 않는 시간을 벗어난 어떤 것이 있다. 물론 철학을 지식처럼 쌓아두기만 하면 이는 지식일 뿐 지혜가 아니다. 따라서 철학사를 정보로만 이용하지 말고 정신의 자기 성찰이라고 규정하면 진정한 철학이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